[뉴스프라임] 국민의힘 "겸손한 자세로"…민주당, 비대위 총사퇴

  • 2년 전
[뉴스프라임] 국민의힘 "겸손한 자세로"…민주당, 비대위 총사퇴

■ 방송 : 2022년 6월 2일 (목)
■ 진행 : 성승환, 강다은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의원, 한민수 전 민주당 선대위 공보부단장

시작합니다.

김경전 전 의원, 한민수 전 민주당 선대위 공보부단장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더불어민주당은 당 지도부,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습니다. 일단 박홍근 원내대표가 차기 지도부 선출까지 직무대행을 하게됐는데, 전당대회가 8월이잖아요. 조기 전대 가능성은 없겠습니까?

그런데 당 내부에서 친문 인사들을 중심으로 '이재명·송영길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어요. 일단 이재명 상임고문은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데 친문과 친명, 계파 갈등이 고조될 것이다, 일각에서는 조심스럽게 '분당' 얘기도 나오고요. 이 고문이 당권에 도전하겠습니까?

'5대 쇄신안'을 내놓았던 젊은 정치인 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의 다음 행보도 궁금합니다. 일부 지지층으로부터 상당히 강한 비판을 받고 있는데, 차기 지도부에 도전할까요?

이번 지선 투표율이 전체적으로 낮았지만 광주가 37.7%로 가장 낮게 나왔습니다. 앞선 지난 대선에서는 81.4%로 가장 높은 투표 열기를 보여줬거든요. 이낙연 전 대표는 "정치적 탄핵"이라고 지적했는데, 동의하십니까?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국민의힘은 곧바로 2년 뒤에 열릴 총선 준비에 벌써부터 돌입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혁신위 출범 계획을 밝혔는데요.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까지 승리로 이끈 이 대표, 연임에 도전하겠습니까?

이번 지방선거 최대 극적인 승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일 텐데요. 김은혜 후보 입장에서는 0.15%p 차가 너무나 아쉬울 거고요. 그러다 보니 나오는 것이 '강용석 책임론'이에요. 반면, 단일화를 했다면 중도 이탈이라는 역효과가 더 컸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고요. 어느 쪽 분석에 더 힘을 실어주시겠어요?

국민의힘에서는 사상 첫 '4선 서울시장'이 된 오세훈 시장, 안철수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등 차기 대선 잠룡 후보군도 늘어난 모습인데요. 누가 가장 입지를 잘 다졌다고 보세요?

향후 정국도 짚어 보죠. 당장 국회의장 선출과 원구성이 당면 과제인데 뇌관은 법사위원장 자리가 될 것 같아요. 협상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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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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