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로 차를 몰다 식당으로 돌진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10대 A양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양은 그제(8일) 밤 9시 반쯤 서울 방이동 카페에 주차되어있던 차를 무면허 상태로 몰다 인근 가게로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당시 차량 절반이 가게 내부로 들어가면서 피해 가게 유리문이 부서졌습니다.
A양은 호기심에 남자친구 차량 운전대를 잡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표선우 기자 py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