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아프리카 순방 연기 사과…"매우 안타까워"

  • 2년 전
교황, 아프리카 순방 연기 사과…"매우 안타까워"

프란치스코 교황이 무릎 통증으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남수단 방문을 연기한 데 대해 사과의 뜻을 표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12일, "큰 의미가 있는 이번 방문을 연기해야 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청은 지난 10일, 교황 주치의의 요청에 따라 다음 달 초로 예정된 교황의 민주콩고·남수단 순방을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로 만 85세인 교황은 오른쪽 무릎 인대 손상에 따른 통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란치스코교황 #콩고민주공화국 #남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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