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보복수사 시작" vs "지난 적폐수사도 보복이었나"

  • 2년 전
[뉴스프라임] "보복수사 시작" vs "지난 적폐수사도 보복이었나"

■ 방송 : 2022년 6월 15일 (수)
■ 진행 : 박진형 앵커
■ 출연 :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

시작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검찰의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를 두고 여야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민주당 박상혁 의원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자 민주당은 정치 보복 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이에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수사도 보복 수사였느냐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백운규 전 산자부 장관의 구속 여부가 오늘 밤 결정됩니다.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검찰이 윗선을 겨냥할지 주목되는데요. 민주당은 백 전 장관에 이어 당 현역 의원까지 수사 선상에 올린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전현희 권익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누가 연락했는지도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검찰이 그 사람도 수사할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는데요. 이 사안이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같은 선상의 문제라고 보십니까?

문재인 정부 인사인 전현희 권익위원장과 한상혁 방통위원장 등이 어제 열린 국무회의에서 참석 대상이 아니다는 통보를 받고 불참했죠. 전 위원장과 한 위원장 임기는 아직 1년여 남아 있죠. 문재인 정부 인사들을 이를 두고 자진사퇴 압박이라는 분석인데요?

민주당 초재선 의원들이 토론회를 가졌는데, 선거 패배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 이재명 의원의 책임론 등을 제기했습니다.'세대교체론'에 이어 이재명 의원의 당권 도전에 제동을 거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어요?

국민의힘에서는 안철수 의원의 최고위원 추천 몫을 두고 여전히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안 의원이 정점식 의원을 추천한 이유를"화합의 제스처"로 설명하자 이준석 대표는 "화합을 뭐 이렇게 하냐"고 다시 한 번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김윤 한 명만 받고 최고위원 9명만 가자고 중재안을 제시하기도 했는데요. 최고위원 추천을 둘러싼 갈등의 핵심은 뭡니까?

친윤 의원모임 '민들레'를 놓고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동시에 반대한 것을 놓고 차기 당권을 위해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준석 대표가 전략적 연대한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요. 이에 권 원내대표는 당원 모두와 연대한다고 공개적으로 반박했지만 왜 이런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걸까요?

추진 과정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당내 의원들이 갈등을 빚었던 국민의힘 혁신위 구성이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최고위원 몫 혁신위원 추천이 모두 이뤄졌는데요. 이준석 사조직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혁신위가 출범을 앞두고 있는데요. 당내 불만을 잠재우고 성공하기 위해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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