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피살' 발표에 여 "명예회복" 야 "국가적 자해행위"

  • 2년 전
'서해 피살' 발표에 여 "명예회복" 야 "국가적 자해행위"

정부가 2년 전 서해 북단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 총격을 받고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자진 월북했다고 단정할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발표에 대해 국민의힘은 해당 공무원의 명예가 회복돼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SNS에 "비로소 공무원 분의 명예를 회복시켜드려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문재인 정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경찰 발표는 "국가적 자해행위"라며 "보안이 생명인 안보 관련 정보가 정권 입맛에 따라 왜곡되는 일은 결코 있어선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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