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한상혁·전현희 거취에 "알아서 판단할 문제"

윤대통령, 한상혁·전현희 거취에 "알아서 판단할 문제"

윤석열 대통령은 전임 정부가 임명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사퇴론에 대해 "임기가 있으니 자기가 알아서 판단할 문제 아니겠느냐"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7일) 출근길 기자들로부터 '전현희·한상혁 위원장은 국무회의를 함께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비공개 논의도 많이 하는 데 굳이 올 필요 없는 사람까지 배석시켜 할 필요가 있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임기가 1년여 정도 남은 두 위원장은 지난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 '참석 대상이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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