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메리츠운용 존리 대표 차명투자 의혹 조사

  • 2년 전
금감원, 메리츠운용 존리 대표 차명투자 의혹 조사

동학개미운동의 주창자로 알려진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차명투자 의혹으로 금융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메리츠운용을 상대로 수시검사를 했고, 현재 법규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존리 대표는, 자사가 운용하는 P2P 플랫폼 사모펀드로 배우자가 주요 주주로 있는 P2P 업체에 투자했는데, 이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메리츠운용 측은 "해당 사모펀드 모두 연 12% 수익을 실현해 왔으며, 투자자와 자사에 손실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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