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서해피격' 기록 공개 신경전…국회 공백 장기화

  • 2년 전
[뉴스1번지] '서해피격' 기록 공개 신경전…국회 공백 장기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둘러싸고 국가 기관이 접수한 공문은 대통령기록물로 볼 수 없다는 행정안전부의 유권해석이 나오면서 파장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여야는 국회 원 구성 문제를 두고도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 대표 어서 오세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이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청와대가 기관에 발송한 공문은 대통령기록물이 아니라는 정부 유권해석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를 향한 압박 공세가 더욱 거세지는 모습인데요?

국민의힘의 최근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민주당도 TF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하태경 의원은 국회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기도 했는데요. 여야가 팽팽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어 국회 차원의 특위가 꾸려지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법사위원장 양보' 카드를 꺼내 든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 정상화 의지가 없냐면서 더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사개특위 구성과 검수완박 관련 소송 취하 조건 등이 난관으로 떠올랐는데, 협상에 물꼬가 트일 수 있을까요?

이재명 상임고문이 SNS를 통해 자신의 지지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서 이틀간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당권 경쟁자인 친문계 홍영표 의원 등으로부터 불출마를 요구를 받기도 했는데요. 이 고문의 '108번뇌' 결과가 무엇일까요?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대표의 비공개 회동을 두고 대통령실이 회동 사실을 부인했지만 이 대표는 "공개할 수 없다", "윤리위와 엮는 건 부적절" 등 모호한 답변을 내놓으면서 여지를 남겼습니다. 양측의 온도 차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국민의힘 내홍이 거센 가운데 이준석 대표가 SNS에 흰머리 세 가닥 사진을 올리면서 세 개를 동시에 뽑는 건 처음이라고 썼습니다. 현재 국면을 두고 예상보다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해석도 있는데, 어떤 의미로 보세요?
. 이준석이 뽑은 '흰머리 세가닥'…특정인 겨냥?

국민의힘 혁신위가 내일 본격 활동을 시작합니다. 공천 문제를 포함해 정당 개혁을 다룰 예정인데요. 당장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과의 갈등이 이 대표와 '친윤계'의 대결로 확전한 상황인데다 당 윤리위도 앞두고 있죠. 동력을 받을 수 있을까요?

주 52시간제를 놓고 윤 대통령과 정부 간에 혼선이 있었죠. 윤 대통령이 정부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주 92시간까지 일한다' 등 비판을 고려한 거란 관측도 있는데요. 당과 정부 대통령이 다른 목소리를 내는 건 어떻게 봐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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