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시설물유지관리업계는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건물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시설물유지관리업종 폐지 정책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업종 폐지 정책에 대해 새 정부가 재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업계와 대화에 나서고 있지 않다며 원희룡 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시설물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시설물유지관리업종 폐지 정책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권익위는 업계의 의견 수렴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폐지 이유도 설득력도 없다며 2029년까지 시설물유지관리업을 유지하고 세부 시행방안을 논의하라고 의결한 바 있습니다.

▶ 인터뷰 : 황현 /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회장
- "일방적인 폐지로 인해서, 다른 업종으로 전환을 해봐야 경쟁력에 밀려서 결국은 도산될 수 밖에 없는 정책을 전 정부에서 시행해 왔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

Category

🚗
모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