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장맛비는 오늘 오전까지 이어지다 점차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현재는 전남과 경남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위치하고 있고요. 특히, 전남지역은 오늘 아침까지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에 내리던 비는 지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지만, 어제 많은 비를 뿌리면서 곳곳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지금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을 살펴보시면 백령도에 277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요.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200mm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린 남부지방은 강수량이 0.7mm를 기록한 곳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더 오겠는데요. 전남 해안에 많게는 80mm 이상, 그 밖의 호남과 경남, 제주는 1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서울은 아침까지 1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장맛비가 그치더라도 오후부터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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