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3개월간 마약류 사범 특별단속 실시

경찰, 3개월간 마약류 사범 특별단속 실시

경찰이 앞으로 3개월간 마약류 사범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마약범죄수사대 등 전담 수사인력을 포함한 전체 형사 인력을 투입해 마약류 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뒤 마약류 관련 범죄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로, 올해 상반기에 검거된 마약사범은 1,34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2% 늘었습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해외를 기반으로 한 공급 사범도 집중 추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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