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 앵커멘트 】
토요일인 오늘도 전주 같은 요일에 비해 코로나 확진자가 두 배로 늘어나는 더블링이 13일째 이어졌습니다.
확진자는 4만 명을 넘어서 66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는데, 수만 명대 인파가 몰리는 행사가 계속 이어져 방역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1천 310명으로 66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 전의 2배, 2주 전의 4배 규모입니다.

전파력이 강한 BA.5이 우세종이 되어가는데다 '켄타우루스' 변이 국내 첫 확진 사례까지 나오면서, 두 변이의 동시 유행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치명률이 낮지만, 고령층 등 감염 취약 계층의 치명률은 높은 점은 문제입니다.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유행규모가 커지면 이들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들의 감염도 증가하게 되고, 이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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