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에 집주소 넘긴 흥신소 업자, 항소심 실형

  • 2년 전
이석준에 집주소 넘긴 흥신소 업자, 항소심 실형

신변보호 여성을 살해한 이석준에게 집 주소를 넘긴 흥신소 업자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흥신소 업자 30대 남성 윤 모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윤 씨는 2020년부터 모두 52차례에 걸쳐 개인정보 조회업자들로부터 취득한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 씨는 50만 원을 받고 이석준에게 피해 여성의 집 주소를 넘겼습니다.

재판부는 "윤 씨가 제공한 개인정보가 살인 범죄에 사용됐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 #흥신소업자 #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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