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하 청년층 다중채무액 5년새 33% 증가

  • 2년 전
30대 이하 청년층 다중채무액 5년새 33% 증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상화폐나 주식 투자 열풍 등으로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30대 이하 청년층의 다중채무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금융권 전체의 다중채무자는 451만명, 채무액 규모는 598조8,000억원 수준으로, 2017년 말보다 108조8,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30대 이하 청년층 다중채무가 158조1,000억원으로 32.9% 증가해, 16.2% 늘어난 40∼50대 중년층보다 증가 속도가 두 배 이상 빨랐습니다.

청년층 다중채무자 1인당 채무액은 1억1,400만원이었습니다.

#대출 #가상화폐 #주식투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