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취임 100일' 윤 대통령 첫 회견…'이 준석 가처분' 이르면 오늘 결론

  • 2년 전
[뉴스초점] '취임 100일' 윤 대통령 첫 회견…'이 준석 가처분' 이르면 오늘 결론


윤 대통령이 어제 취임 100일 기자회견 취지에 대해 "국민의 말씀을 세밀하게 챙기고 받들겠다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인적쇄신 규모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둘러싼 여당의 내홍은 점점 더 커지는 양상입니다.

민주당은 논란이 됐던 당헌 80조 1항은 유지하기로 했지만 또다시 꼼수방탄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복기왕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윤 대통령 어제 100일 기자회견, 여야 평가가 극명이 엇갈립니다. 여당은 정책 성과를 국민에게 잘 설명했다고 평가했고, 야당은 자화자찬, 빈수레만 요란했다고 혹평했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그렇다면 취임 100일 동안 성과와 아쉬웠던 점을 짚어주신다면요?

이번 기자회견이 지지율에는 어떤 영향을 줄 거라고 보세요?

윤 대통령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어제 기자회견 취지에 대해 "국민의 말씀을 세밀하게 챙기고 받들겠다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쇄신 방안은 없었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지금 나오는 얘기는 대통령실 홍보라인 교체만 계속 나오는 것 같습니다. 김은혜 전 의원 투입이 거론되고 정책 담당 수석급을 신설 등 정무 라인 인적 개편도 확대될 거라는 관측도 있어요?

어제 또 가장 관심을 받았던 건 윤 대통령이 이준석 전 대표를 비롯한 당 내홍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낼지였죠. 윤 대통령, 이 전 대표 관련 질문 에 "일에 매진하다보니 다른 정치인들이 어떤 발언했는지 제대로 챙길 기회가 없었다"면서 지금까지도 어떤 논평을 한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이준석 전 대표도 윤 대통령 100일회견 질문 에 "당내 민주주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 불경스럽게도 대통령께서 사실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제대로 챙기지는 못했다"고 응수를 했어요?

이 전 대표, 오늘도 "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 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전 대표의 행보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준석 전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 결과가 이르면 오늘 중으로 날 가능성이 나오고 있죠. 두 분은 결과 어떻게 예상하세요?

주호영 비대위원장과 이준석 전대표가 만났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두 사람 다 부인은 안 하고 있거든요. 두 사람이 만났다면 어떤 얘기가 오갔을 거라고 보세요?

민주당은 부정부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면 당직을 정지하도록 한 당헌을 바꾸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구제조항을 수정해서 절충안을 낸 건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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