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던지고 짓누르고...친모·외조부의 아동학대에 '충격' / YTN

  • 2년 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 드리는 '오늘 세 컷'.

첫 소식은 안타까운 아동학대 소식입니다.

아빠가 집을 비운 사이, 3살 아이를 친엄마와 할아버지가 상습적으로 폭행했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영상을 보면 아이의 얼굴에 인형을 던지더니 인형으로 얼굴을 짓누르는가 하면, 급기야 머리를 발로 차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모두 아이의 친엄마와 외할아버지가 저지른 학대인데요.

아이의 아빠는 이런 학대가 상습적으로 반복 돼 왔다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CCTV 영상과 함께 도와달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엄마는 혼자 육아를 하며 힘들어서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친엄마에 의한 아동학대에 충격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스페인에선 주먹만 한 우박이 쏟아져, 태어난 지 20개월밖에 안 된 아이가 우박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현지시간 31일 스페인 동북부 카탈루냐에서 말 그대로 주먹 만한 크기의 어마어마한 우박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지름이 최대 11cm나 된 우박이 14분 동안 내리면서 50여 명이 다쳤는데요.

대부분 머리를 다치거나 뼈가 부러졌고, 얼음에 베어 상처를 입기도 했지만, 안타깝게도 부모와 함께 있던 20개월 아기는 우박에 머리를 맞아 숨지고 말았습니다.

카탈루냐 지역에서 이렇게 큰 우박이 내린 건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해가 좀 뜨겁긴 했지만, 한결 시원해진 공기에 가을이 느껴지는데요.

궁궐에서 색다른 가을밤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오는 15일부터 '경복궁 별빛야행'이 열립니다.

선선한 가을밤에 전문해설사와 함께 경복궁을 탐방하는 별빛 야행. 휴궁일인 화요일을 빼고 하루 2회씩 열흘간 진행되는데요.

조선 시대 잔치 음식을 만들었던 '외소주방'에서 국악공연을 보고, 나인으로 분장한 직원들이 나르는 '도슭수라상'을 맛보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복원을 마치고 모습을 드러낸 향원정도 볼 수 있는데요. 달빛 아래 취향교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향원정은 밤에 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고 합니다.

입장권은 내일(2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예매를 하거나, 4시부터 추첨을 통해 예매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세 컷'이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 (중략)

YTN 윤보리 (ybr07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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