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부통령 암살 모면…이마 바로 앞서 권총 불발

아르헨 부통령 암살 모면…이마 바로 앞서 권총 불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부통령이 괴한들에게 암살을 당할 뻔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자택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던 페르난데스 부통령의 이마 바로 앞에서, 한 남성이 권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는데요.

다행히 총알은 발사되지 않았고, 남성은 현장에서 경호원들에게 잡혀 즉시 연행됐습니다.

범행 동기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아르헨티나 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이번 암살 시도를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으로 규정해 강력 규탄했고, 국제사회도 단죄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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