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승무원 스토킹 한 20대 여성 승객 유죄

  • 2년 전
남성 승무원 스토킹 한 20대 여성 승객 유죄

발신 번호를 숨기고 남성 승무원에게 반복해 전화를 건 여성 승객이 스토킹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앞서 남성 승무원 B씨의 집까지 뒤쫓아갔다가 적발돼 범칙금을 부과받자 스토킹하기로 마음먹고, 발신번호표시 제한 기능을 이용해 B씨에게 15차례 전화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6월에는 보복폭행 등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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