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0월 17일 뉴스센터12

[이시각헤드라인] 10월 17일 뉴스센터12

■ 윤대통령 "독점 국가인프라엔 국가 대응 필요"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카카오 먹통 사고와 관련해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는 국가 기반 인프라엔 국가가 필요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의 독점적 구조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 개입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 카카오 서비스 완전 정상화 지연…메일 먹통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가 사흘째에 접어들었지만 완전한 서비스 재개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다음과 카카오의 메일 서비스는 여전히 가동되지 않고 있는데 카카오 측은 서버의 3분의 2가량을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 한은 총재 "우리나라, 자본 유출 징조 없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우리나라는 아직 자본 유출 징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최근 몇 달간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은 것이라며 옛날 같은 위기가 아니라는 말은 빈말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 북, 도발수위 조절 주목…군, 2주간 호국훈련

북한의 7차 핵실험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 군이 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호국훈련에 돌입합니다. 연례 시행하는 호국훈련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등을 가정해 진행하며 일부에는 미국도 참여할 계획입니다.

■ 기시다, 통일교 조사 지시…해산 명령 청구하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통일교의 법령위반 사항 여부를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살해자가 가정 파탄의 원인을 통일교로 꼽으면서 일본 내에서 논란이 확산됐는데 조사 결과에 따라 통일교 해산 명령 청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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