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BTS 입대 결정...'2025 완전체 복귀' 성공할까? / YTN

  • 2년 전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하재근 문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적인 아이돌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군입대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온 세계가, 특히 온 세계 아미들이 출렁거렸습니다.

한국 국민으로서 병역 의무는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있고, 오히려 후련하다는 팬들도 있었는데요.

하재근 문화평론가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하재근]
안녕하세요.


후련하다는 팬들은 아마도 그만큼 고민을 반영한 반응일 것 같은데. 이를테면 정곡법을 택한 BTS인 것 같습니다. 그 배경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하재근]
한국에서 병역이라는 것이 굉장히 공공적인 가치거든요. 그런데 방탄소년단이 원래부터 공공적인 가치를 내세우는 모범적인 청년들이었으니까. 그래서 진작부터 병역을 수행하겠다, 군대 가겠다고 이야기를 했었고. 다만 그 시기가 진 씨 같은 경우 올해 말까지 합법적으로 연기가 되어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일찍 입대한다고 선택을 한 거예요.


두 달 넘게 앞당긴 거네요.

[하재근]
이렇게 앞당긴 이유는 아무래도 병역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계속 있다 보니까 일찌감치 결정을 해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나중에 의무를 수행한 다음에 빠른 복귀를 기약하는 편이 낫겠다, 그런 식으로 생각을 했던 것 같고 그리고 또 일각에서 방탄소년단한테 무슨 군대 혜택을 줘야 한다는 논란이 계속 나오다 보니까 이게 사회적으로 잡음이 컸었거든요.

이게 멤버들한테도 부담이 됐던 것 같고. 이대로 가만 있으면 마치 군대 혜택을 주기를 기다리는 것 같은 모양새가 되니까 그냥 깨끗하게 빨리 군대 간다고 해서 이 논란, 사회적인 잡음을 끊는 것이 좋겠다, 그런 생각도 아마 했던 것 같습니다.


워낙에 세계적인 그룹이기도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군대 문제기 때문에 이 문제가 국회로 가지 않았습니까? 찬반 양론으로 벌어지면서 고민이 많았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또 팬들 입장에서는 다음 궁금한 게 과연 진이 군대 입대를 해서 어떤 보직을 받게 될 것이냐. 특전사로 가는 분들도 있고 해병대로 가는 분들도 있기는 있지만 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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