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정보본부 "故이대준씨 구명조끼 간자체 확인 안돼"

국방정보본부 "故이대준씨 구명조끼 간자체 확인 안돼"

국방정보본부가 서해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격된 고 이대준 씨가 입었던 구명조끼에 간자체가 쓰여 있었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보고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어제(31일)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건 당시 NLL 상에 중국 어선과 북한 어선이 다수 있었는데, 중국 어선과 관련해 어느 어선인지 특정할 수 없었다고 답변했다"고 전했습니다.

관련 특수취급정보 SI에는 그동안 한 차례 등장했다고 알려진 '월북' 표현이 두 차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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