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천궁-Ⅱ 실사격 취소…"북 도발 대비에 만전"

공군, 천궁-Ⅱ 실사격 취소…"북 도발 대비에 만전"

공군이 오는 9일로 예정된 유도탄 사격대회 2차 사격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군은 지난 2021년 전력화된 무기체계 천궁-Ⅱ를 최초로 실사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대회 첫날이었던 지난 2일 천궁 미사일이 신호 불량으로 자폭하고, 패트리엇 미사일도 발사 직전 오류가 나면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군은 "현재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 상황과 관련해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전력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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