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원서 포탄 발견 신고…"모형탄으로 확인"

인천 공원서 포탄 발견 신고…"모형탄으로 확인"

인천의 한 공원에서 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 폭발 위험이 없는 모형 탄으로 밝혀졌습니다.

인천 계양 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19일) 오후 12시 22분쯤 인천 계양구의 한 공원에서 "포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군 폭탄물처리반이 수거해 확인한 결과 실제 포탄이 아닌 훈련용으로 쓰이는 60mm 모형 박격포탄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모형 탄은 폭발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훈련용 포탄이 유출된 경위를 군에서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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