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텃밭’ 찾아간 이재명…“유신 이전으로 민주 후퇴”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2월 14일 (수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윤수 앵커]
네. 잠시 정정 하나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희 뉴스 TOP10에 팩트체크팀이 있는데, 제가 울먹거렸다는 표현을 기사들, 나오는 기사들을 보고 표현을 했는데 그 기사들 방금 찾아보니까 다 내려갔다고 하네요. 아마 사실 확인이 안 되어서 그런 것 같으니까 저도 정정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이렇게 현장 일정에 나서는 것이요, 지난 9월 28일 제주 행사 이후 처음입니다. 시민들과 만나는 모습. 제가 정치부 출입하면서 보니까 지지율이 떨어지거나 이렇게 약간 조금 리스크에 몰리는 상황, 코너에 몰리는 상황일 때 일부러 현장에 기 받으러 가는 일정들을 만들곤 하던데 어떻게 보셨어요?

[서정욱 변호사]
저는 이제 한 마디로 소통 행보가 아니고요. 방탄 행보다, 방탄. (방탄 행보.) 나를 이렇게 검찰 수사로부터 조금 지켜 달라. 지지자들한테 호소하는 이런 이제 방탄 행보로 보고요. 지금 이게 막걸리 마시고 소통, 이럴 때입니까? 지금 이게 예산도 통과가 안 되고 국회 일이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데 지금 이게 이럴 때냐. 이런 생각이 들고. 오늘 가서 이게 핵심은요, 결국에 내가 정치 보복을 당하고 있다. 이것 아닙니까. 그런데 저는 정치 보복이 아니라는 게 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당하면 정치 보복이고 자기가 수사할 때는 적폐 청산이고. 이런 게 내로남불인데 왜 정치 보복이 아니냐.

자, 보세요. 대장동은요, 정영학 회계사가 녹취록을 이낙연 캠프에 먼저 주었다는 말이 많아요, 윤영찬 의원은 물론 부인하지만. 이런 이제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서 대장동이 전 정권에서 시작되었죠. 그다음에 법인카드도 공무원이, 배모 씨 있잖아요? 법인카드 이것도 이제 공무원이 양심선언한 것이죠. 그다음에 변호사비 대납도 고 이병철 씨가 녹음해서 다 이게 제기한 것이고요. 그다음에 최근에 김용 정진상도 유동규 씨가 배신감을 느껴서 다 폭로한 것 아닙니까? 이런 식으로 이게 정치 보복, 윤석열 정권에서 딱 집어서 수사 개시한 게 있습니까? 전혀 없잖아요. 따라서 저는 정치 보복과는 전혀 이게 무관한 이런 수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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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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