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폭설 뒤 강추위…내일 서울 -14도·대관령 -20도

  • 2년 전
[뉴스포커스] 폭설 뒤 강추위…내일 서울 -14도·대관령 -20도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진 가운데 오늘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보가 된 상황입니다.

다시 시작된 강력한 한파는 내일 아침,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한파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인데요.

한파와 폭설 관련 날씨 전망,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대설특보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가 됐는데요. 현재는 어떤 상황인가요?

지금까지 가장 눈이 많이 내린 지역은 어디이고, 어느 정도나 내렸나요?

이번 겨울은 눈이 한번 오면 굉장히 많이 내리는 것 같은데요. 이번 눈 역시 중국에서 남하한 찬 대륙 고기압 때문이라고 봐야 하나요?

이번 눈구름이 북쪽에서 내려오는 고기압과 서해상의 해수면과의 온도 차 때문에 만들어졌다고 했는데요. 그렇다면 제주지역에 내리는 폭설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서해안 쪽에 내리는 폭설과 제주 지역에 내리는 폭설이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이번 눈이 언제까지 올지도 궁금한데요. 특히 이번 주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이번 눈은 언제까지 내릴까요?

기상청에서는 이번 겨울 강수량도 평년보다 적을 거라 하던데요. 겨울 초반부터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리다 보니 강수량도 늘어날 것 같은데, 적설량과 강수량은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올겨울 들어 눈이 오고 난 뒤 한파가 찾아오는 게 벌써 2번째인데요. 대설 다음 한파, 이런 것도 앞으로 겨울철 특징이 될 수 있을까요?

이제 한파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오늘이 절기상으로 동지인데요.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다고 하는데, 낮에도 영하권에 계속 머물게 되는 건가요?

바람까지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게 느껴지는데요. 문제는 내일 아침이 더 춥다고요? 이번 추위는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눈이 내린 후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 빙판길이 된 곳도 곳곳에 있는데요. 큰 도로들은 제설 작업이 잘 이루어졌지만, 그늘이 지거나 골목길 좁은 도로들은 빙판길이 많더라고요. 빙판길 운전 시 어떤 점을 가장 주의해야 할까요?

도로 위에 얇은 얼음 막이 생기는 블랙아이스 현상은 눈으로 구분하기 어려워서 더 위험한데요. 블랙아이스 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하는 곳이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지난 3년간 '라니냐'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똑같은 라니냐인데, 올겨울이 예년과 달리 눈도 많이 오고, 한파가 일찍 찾아온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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