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닥터카 탑승' 신현영 의원 수사 착수

  • 2년 전
경찰, '닥터카 탑승' 신현영 의원 수사 착수

경찰이 이태원 참사 당시 '닥터카 탑승'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이 사건을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해 수사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참사 직후인 10월 30일 새벽, 명지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의 이송 차량을 타고 현장으로 이동해 의료진의 도착을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 등 시민단체는 신 의원을 직권남용,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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