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돌아온 MB...정부·여당 곳곳 '친이계' 다시 뭉치나? / YTN

  • 2년 전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김재원 前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신년 특별사면으로 4년 9개월 만에 자유의 몸이 됐죠. 오늘 논현동 자택 앞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냈습니다. 이 내용 직접 이야기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이명박 / 전 대통령 :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서 심심한, 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하고 대한민국을 위해서 기도함으로써 역할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이번 사면 결정에 대해서 따로 입장이나 소감을 밝히실 수 있을까요.) 지금..앞으로 할 기회가 있겠죠.]


저희가 함께 들어봤습니다. 이번에는 김 의원께 먼저 여쭙고 싶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밝혔습니다.

[김형주]
굉장히 여러 가지 소회를 압축해서 많은 말씀이 있겠습니다마는 그래도 마치 본인이 참회를 하고 기도를 하신다고 하니까 신앙인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그런 부분은 결코 우리가 흠을 잡을 만한 것은 아니다.

어쨌든 연령도 고령이시고 또 병환도 있으시니까 차분히 여러 가지 그동안 뇌물죄라든가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이제는 자기 위치를 지켰으면 좋겠다.

저 공간에서 여전히 세 몰이를 하겠다고 하거나 이명박 전 대통령 본인이 그러신 것은 아니지만 연호를 외친다든지 이런 것들은 결코 국민 정서하고는 거리가 멀다.

우리가 많이 문재인 정부 때도 사면 논의가 있었습니다마는 의외로 우리가 놀랄 정도의 국민들의 상당수가 여전히 사면 반대 여론이 있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도 여러모로 고심하면서 시기를 놓친 바가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자숙하는 모습.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 전당대회 앞두고 여전히 그것을 세몰이 이용으로 하겠다는 의도가 나온다고 하면 별로 좋은 얘기는 못 들을 겁니다.


바로 그 부분입니다. 오늘 지금 시기가 딱 전당대회가 정해진 시기에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을 외치는 그런 사람들도 있었고 말씀하신 것처럼. 그리고 오늘 친이계로 분류됐었던, 지금 국민의힘에서 흔히 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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