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자해로 중단된 '대장동 재판' 오늘 재개

  • 2년 전
김만배 자해로 중단된 '대장동 재판' 오늘 재개

'대장동 개발 특혜 사건'의 피의자 김만배씨의 자해로 중단됐던 관련 재판이 오늘 오전 재개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오늘 오전 10시 김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에 대한 속행 공판을 진행합니다.

이 사건의 공판이 열리는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한 달여 만입니다.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인 김씨 등은 유 전 본부장과 공모해 민간 업체에 최소 651억 원에 달하는 이익을 몰아주고 그만큼 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김씨는 검찰 수사로 측근들이 잇달아 구속되자 압박감을 느껴 지난달 14일 자해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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