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반도핑기구 "피겨 발리예바 도핑 과실 없다"

  • 2년 전
러시아반도핑기구 "피겨 발리예바 도핑 과실 없다"

러시아반도핑기구가 금지약물 복용 의혹을 받아온 러시아 피겨 선수 카밀라 발리예바에게 '면죄부'를 줬습니다,

세계도핑방지기구는 현지시간 14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러시아 반도핑기구 징계위원회는 발리예바가 반도핑 규정을 위반했더라도 과실이 없다고 결론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도핑방지기구는 러시아 측의 결정이 규정에 부합하는지 검토한 뒤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할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발리예바는 지난해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제출한 소변 샘플에서 금지 약물 성분이 검출돼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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