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공장에 불 질러 아버지 숨지게 한 20대 아들 구속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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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공장에 불 질러 아버지 숨지게 한 20대 아들 구속 外

▶ 공장에 불 질러 아버지 숨지게 한 20대 아들 구속

아버지가 운영하는 공장에 불을 질러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아들이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어제(19일)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가구 공장에서 불이 나 A씨의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공장에 불을 지른 아들 A씨를 체포했습니다.

다만 A씨는 범행 동기 등 일체의 진술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 그린란드 빙상 천년 만에 최고온도…"온난화 극명"

북극 아래 있는 그린란드 빙상이 천년 만에 최고 온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일 알프레트 베게너 연구소가 그린란드 빙상 중북부에서 동토를 뚫어 추출한 얼음 표본을 조사한 결과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온도가 천년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과학저널 '네이처'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쓰인 그린란드의 얼음 표본은 2011년 추출한 것으로, 1995년 추출분과 비교했을 때, 20세기 평균보다 섭씨 1.5도 올랐다는 결론입니다.

연구진은 1990년대와 2011년 사이 온도가 계속 상승한 것으로 보고 "지구 온난화의 극명한 징후"라고 분석했습니다.

▶ '촬영장 총격' 알렉 볼드윈, 과실치사로 재판에

미국 검찰이 영화 촬영 세트장 총격 사고로 촬영 감독을 숨지게 한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에 대해 현지시간 19일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미 뉴멕시코주 검찰은 실탄이 장전된 소품용 총기의 안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볼드윈 등을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볼드윈은 지난 2021년 10월 뉴멕시코주 샌타페이 세트장에서 서부영화 '러스트' 촬영 리허설 때 소품용 권총을 쏘는 장면을 연습했고, 이 총에서 공포탄이 아닌 실탄이 발사되면서 맞은편에 있던 헐리나 허친스 촬영감독이 가슴에 총탄을 맞고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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