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카 유용 의혹' 공익제보자, 내달초 증인신문

  • 2년 전
'법카 유용 의혹' 공익제보자, 내달초 증인신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공익제보자에 대한 증인신문이 내달 법정에서 진행됩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는 다음 달 2일과 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전 경기도청 총무과 5급 배모 씨에 대한 공판에서 공익제보자 A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A씨는 김씨와 배 씨가 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하고 김씨의 대리처방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공익제보자입니다.

배 씨는 지난해 1월 대선 당시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불거지자 "후보 가족을 위해 사적 용무를 처리한 사실이 없다"고 허위 발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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