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17일 뉴스투나잇1부

[이시각헤드라인] 2월 17일 뉴스투나잇1부

■ 법원, '이재명 체포동의요구서' 검찰 송부

'대장동 의혹' 등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법이 오늘 오후 검찰로 체포동의요구서를 송부했습니다. 검찰은 법무부를 거쳐 국회에 체포동의안을 제출하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 김만배 영장심사 6시간만에 종료…구속기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대장동 관련 수익은닉 혐의를 받고 있는 김씨는 석방 석 달 만에 재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김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나올 전망입니다.

■ 윤대통령, 거야 강행 법안 일괄 거부권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거야'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할 것으로 보이는 법안들에 대해 일괄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양곡관리법과 '노란봉투법'등이 그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 일 규슈 북쪽 바다 4.3 지진…부산 등 감지

오늘 저녁 7시 38분쯤 일본 규슈 후쿠오카 북쪽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인해 부산 등 국내 남부지방에선 규모 2 정도의 진동이 감지됐는데, 부산에선 약 70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 정부 "북, 개성공단 시설 무단사용 강력규탄"

북한이 개성공단 내 우리측 시설을 지속적으로 무단 사용하고 있다며 통일부가 강력 규탄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무단 사용 중단을 요구하며 향후 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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