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수도권남부본부 "정당한 노조활동 매도"

건설노조 수도권남부본부 "정당한 노조활동 매도"

민주노총 건설노조 수도권남부본부는 오늘(21일) 오전 경기남부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경찰이 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한 것에 대해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매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건설노조는 "건설 현장의 각종 불법은 눈감으면서, 노조의 정당한 활동까지 불법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소속 노조원 100여명은 '건설노조 탄압중단'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경찰과 노동 당국을 규탄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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