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27일 뉴스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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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2월 27일 뉴스워치

■ 이재명 체포안 부결…민주당서 무더기 이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습니다. 찬성 139표, 반대표 138표로, 가결에 필요한 149표에 10표 모자랐는데, 민주당에서도 최소 30명의 이탈표가 나왔습니다.

■ 검찰 "구속사유 충분한데…체포안 부결 유감"

검찰은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에 비춰 구속 사유가 충분함에도, 구속영장 심문 절차가 아예 진행될 수 없게 됐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보강수사를 엄정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양곡관리법 상정 보류…김의장, 협치 주문

과잉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은 보류됐습니다. 민주당이 강행 처리하려고 했지만, 김진표 국회의장은 다음달 첫 본회의까지 여야가 합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윤대통령 "교육현장 폭력 철저히 근절"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을 빚은 정순신 변호사를 국가수사본부장직에서 임명 취소한 이후, 교육부에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조속히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도 준법정신을 확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클린스만 전 독일 감독

파울루 벤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뒤를 이어 독일 출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습니다. 계약기간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약 3년 5개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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