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언' 논란 김재원 "당분간 공개활동 중단"
잇단 발언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한 달간 공개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SNS에 "더 이상 논란을 피하기 위해 당분간 공개 활동을 모두 중단하겠다"고 적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앞서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 등으로 당 안팎 지적을 받았는데, 오늘(4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4·3 기념일이 3·1절과 비교해 격이 낮은 기념일"이라고 언급해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SNS에 "당 대표로서 김 최고위원 발언에 큰 유감의 뜻을 전했다"며 "국민 정서에 어긋나는 언행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김재원 #국민의힘 #4·3기념일 #5·18정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잇단 발언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한 달간 공개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SNS에 "더 이상 논란을 피하기 위해 당분간 공개 활동을 모두 중단하겠다"고 적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앞서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 등으로 당 안팎 지적을 받았는데, 오늘(4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4·3 기념일이 3·1절과 비교해 격이 낮은 기념일"이라고 언급해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SNS에 "당 대표로서 김 최고위원 발언에 큰 유감의 뜻을 전했다"며 "국민 정서에 어긋나는 언행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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