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구속…"증거인멸 우려"

  • 작년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구속…"증거인멸 우려"

백현동 개발 사업에서 '로비스트'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김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2015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 관련해 편의를 알선한 대가로 77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전 대표는 2006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 선거 당시 선대본부장을 지낸 측근으로 꼽힙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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