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민생 제치고 인사 논의, 국민에 예의 아냐"

  • 작년
대통령실 "민생 제치고 인사 논의, 국민에 예의 아냐"

대통령실은 내년 총선에 대통령실 참모들이 대거 차출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어이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지금은 대통령실과 당이 힘을 합쳐 민생과 국정 과제에 전력을 쏟아야 할 때"라며 "힘든 국민들 앞에서 선거 분위기를 띄우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을 제쳐두고 인사 논의를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개각과 관련해서는 "인사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며 "참모로선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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