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전세사기 대책 논의…"27일 본회의 통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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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전세사기 대책 논의…"27일 본회의 통과 목표"

여야 3당이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대책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자는 목표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정의당 김용신 정책위의장은 오늘(21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가졌습니다.

3당은 임차인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하고 지방세보다 세입자 임차보증금을 우선 변제하는 방안 등을 담은 법안을 우선 처리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만 공공매입을 통한 피해자들의 입주권 보장 문제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해 계속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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