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주가폭락 사태 관련 키움증권 검사 착수

금감원, 주가폭락 사태 관련 키움증권 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SG증권발 폭락 사태의 진원지로 거론되는 차액결제거래 CFD와 관련해 오늘(3일)부터 키움증권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어제(2일) 여당 지도부 현안 보고에서 금감원의 CFD와 관련된 주요 증권사 검사 방침을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여타 주요 증권사들에 대해서도 조만간 검사에 들어갈 계획이며, 키움증권 검사에서는 최근 H투자자문업체 대표 라덕연씨와 논란이 일고 있는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연루 여부도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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