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내일 한일 정상회담…12년 만에 셔틀외교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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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내일 한일 정상회담…12년 만에 셔틀외교 복원


한 주간의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원영섭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소위 위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자리해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내일 일본 기시다 총리가 방한합니다. 12년 만에 셔틀외교가 재가동되는 셈인데 일본 총리의 성의 있는 호응 조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우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올지, 어떻게 보세요?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담 의제로 안보, 첨단산업, 과학기술, 청년·문화 협력 등을 언급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우리 정부가 꼭 얻어내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한 주 사이 3%포인트 오른 33%, 부정 평가는 6%포인트 낮아진 57%로 집계됐습니다. 긍·부정 평가의 가장 큰 이유는 모두 외교였는데요. 여론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윤대통령과 야당 원내대표와 회동 성사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을 모았지만, 다시 없던 일이 됐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가 자신보다는 이재명 대표를 먼저 만나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은 어떤 판단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공은 다시 윤대통령에게 넘어갔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여야 협치의 소중한 계기가 무산된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향후 만남을 결정해주면 언제라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윤대통령이 이 대표를 먼저 만날 가능성은 없는 건가요?

야당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은 간호법 제정안이 이제 정부로 넘어왔습니다. 대통령실은 각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보겠다면서도 '대선 공약이었으니 지키라'는 야권의 주장에 선을 그었는데요. 윤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김남국 의원이 60억 원에 이르는 가상 화폐를 보유했다가 가상자산 거래 실명제 시행 이전에 처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여기에 가상자산 과세유예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이해충돌'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는데,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녹취록 공개 파문과 쪼개기 후원 의혹 등을 전면 부인한 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여부를 두고 국민의힘이 시끄럽습니다. 당내에선 태 최고위원을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센데, 이준석 대표는 징계 사유가 불분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다음주 월요일 태 최고위원 징계를 심의할 윤리위가 예정된 가운데 당내에선 당원권 정지 등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여론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사면초가에 몰린 태 최고위원, 주말 사이 사퇴를 결단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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