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조사위, 해남 예비군훈련장서 신원미상 유골 발굴

  • 작년
5·18 조사위, 해남 예비군훈련장서 신원미상 유골 발굴

5·18 암매장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전남 해남에서 신원 미상의 유골을 발견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5·18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사위는 최근 해남군 해남읍 백야리 예비군 훈련장에서 여러 구의 유골을 발굴했습니다.

조사위는 5·18 계엄군으로 참여한 31사단 장병들로부터 "3구의 시신을 매장했다"는 증언을 토대로 발굴 조사를 하던 중 유골을 발견했습니다.

조사위는 해당 유골의 5·18 연관성 여부에 대한 조사 등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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