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노웅래 "뇌물을 줬다는 사업가와 일면식도 없어"

  • 작년
[현장연결] 노웅래 "뇌물을 줬다는 사업가와 일면식도 없어"

지난 2020년, 한 사업가로부터 6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19일) 첫 공판에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법 연결해 노 의원의 법원 출석 모습 직접 보시겠습니다.

[기자]

따로 준비한 말씀이 있으신가요?그러면 재판에 처음 출석하시는데 심경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노웅래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서 송구합니다.

그러나 저에 대한 검찰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단연코 저에게 뇌물을 줬다는 사업가와 일면식도 없습니다.

단 한 차례 전화 통화도 한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지금까지도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검찰은 전과 16범이나 되는 사람의 말만 듣고서 저를 범법자로 몰고 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는 뇌물을 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이제 법정에서 진실의 힘을 믿고 실체적 진실을 밝힐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노웅래 #뇌물수수_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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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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