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내주 파리 BIE 총회서 부산엑스포 유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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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내주 파리 BIE 총회서 부산엑스포 유치전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참석해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입니다.

재계 총수들과 여야 의원들도 현지에서 지원에 나섭니다.

방현덕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이틀간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BIE 총회에 직접 참석합니다.

이번 총회에선 2030년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4번째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벌어집니다.

"179개 회원국이 모두 참석하는 총회에서의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부산 엑스포가 가진 차별화된 비전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 부산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등도 프레젠테이션에 나섭니다.

파리 방문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동행해 윤대통령의 엑스포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부산 엑스포 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도 현지에서 합류해 의원 외교 활동을 벌입니다.

윤대통령은 국무위원들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엑스포 유치를 위해 함께 뛰어달라 당부하는 한편, 해외 체류 기간 국정에 차질이 없도록 현안을 챙겨달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

#윤석열 #BIE #부산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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