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16일 뉴스센터12

[이시각헤드라인] 6월 16일 뉴스센터12

■ 북한 발사체 잔해 인양…한미 공동조사 예정

우리 군이 어젯밤 북한의 우주 발사체 잔해 인양에 성공했습니다. 발사체 발사 15일 만입니다. 한미당국이 함께 공동 조사에 나서, 북한의 현재 발사체 기술 수준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 북 미사일 도발 다음날…미 핵잠수함 부산 입항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 이튿날인 오늘, 미 해군의 오하이오급 핵추진 순항유도탄 잠수함이 부산 작전 기지에 입항했습니다. 핵추진 잠수함의 방한은 2017년 이후 6년 만입니다.

■ 한미일 공동규탄…북 무기연구소 간부 부부 제재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한미일 안보수장은 공동성명을 내고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별도로 북한 미사일 개발을 주도하는 기관의 간부 부부를 제재 대상에 올렸습니다.

■ 5개월째 경기둔화 진단…"하방 위험은 완화"

정부가 수출·제조업 중심으로 경기둔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5개월 연속 경기둔화 진단을 내놨습니다. 다만 완만한 내수 회복세, 견조한 고용 증가세가 이어지며, 하방 위험은 다소 완화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낮 최고 32도 본격 더위…오존·자외선 주의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 29도, 대구 32도 등 30도 안팎의 낮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뜨거운 여름볕 아래, 전국적으로 오존 농도가 높겠습니다. 자외선지수도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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