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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외곽 지하철역서 한국인 관광객 사망…"범죄 혐의점 없어"

프랑스 파리 외곽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사망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현지 경찰이 확보한 CCTV 영상으로 사망 경위를 확인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36살 A씨는 지난 12일 밤 파리 지하철 7호선 빌쥐프 루이 아라공 역에서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A씨가 고압 전류가 흐르는 지하철 선로를 건너려다 감전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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