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쭉한 수박 보셨나요…고당도 함안 '베개수박' 인기
[생생 네트워크]
[앵커]
여름철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가 바로 수박인데요.
보통 수박 하면 동그란 수박을 떠올리지만, 경남 함안군에서는 기다란 '베개 수박'이 인기라고 합니다.
이준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무더운 여름이 찾아온 경남 함안군 수박 농가입니다.
제철을 맞은 수박을 수확하는 농부의 손길도 분주합니다.
자세히 보니 일반적인 수박과는 모양과 색깔부터 남다릅니다.
바로 베개 수박입니다.
이렇게 길쭉한 베개처럼 생겨 베개수박이라고 불리는 이 수박은 흑색의 호피 무늬를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베개수박은 신젠타코리아와 함안군농업기술센터가 3년간 품종 개발을 거쳐 2018년부터 찬들애고당도영농조합에서 출시하고 있습니다.
무게는 약 4㎏의 중소형 수박으로,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아 1인 가구에도 인기입니다.
보통 3월에 씨를 심고 6월 초부터 수확을 시작해 약 한 달간 출하를 이어갑니다.
"베개수박을 런칭한 이유는 지금 핵가족 시대니까 작은 브랜드로 밀고 나가자고 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수분 자체가 거의 없다 보니 당 축적이 많이 돼요. 다른 수박에 비해서. 그래서 당이 높고 육질도 좋습니다."
베개 수박은 대형마트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입소문을 타고 실시간 상품판매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수박 주산지인 함안군은 전국 최초로 컬러수박 실용화에 성공하고 매년 수박축제를 여는 등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준영입니다.
#베개수박 #함안군 #찬들애고당도영농조합법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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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철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가 바로 수박인데요.
보통 수박 하면 동그란 수박을 떠올리지만, 경남 함안군에서는 기다란 '베개 수박'이 인기라고 합니다.
이준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무더운 여름이 찾아온 경남 함안군 수박 농가입니다.
제철을 맞은 수박을 수확하는 농부의 손길도 분주합니다.
자세히 보니 일반적인 수박과는 모양과 색깔부터 남다릅니다.
바로 베개 수박입니다.
이렇게 길쭉한 베개처럼 생겨 베개수박이라고 불리는 이 수박은 흑색의 호피 무늬를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베개수박은 신젠타코리아와 함안군농업기술센터가 3년간 품종 개발을 거쳐 2018년부터 찬들애고당도영농조합에서 출시하고 있습니다.
무게는 약 4㎏의 중소형 수박으로,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아 1인 가구에도 인기입니다.
보통 3월에 씨를 심고 6월 초부터 수확을 시작해 약 한 달간 출하를 이어갑니다.
"베개수박을 런칭한 이유는 지금 핵가족 시대니까 작은 브랜드로 밀고 나가자고 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수분 자체가 거의 없다 보니 당 축적이 많이 돼요. 다른 수박에 비해서. 그래서 당이 높고 육질도 좋습니다."
베개 수박은 대형마트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입소문을 타고 실시간 상품판매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수박 주산지인 함안군은 전국 최초로 컬러수박 실용화에 성공하고 매년 수박축제를 여는 등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준영입니다.
#베개수박 #함안군 #찬들애고당도영농조합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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