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반란 사태에 미국은 관여하지 않았다며 순전히 러시아 체제 내부 투쟁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초고속 인터넷 구축 관련 연설에 앞서 러시아에서 발생한 사태에 대해 몇 마디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핵심 동맹국을 화상 전화로 소집해 우리와 의견이 같은지 확인했다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사태를 서방 탓으로 핑계 대지 않도록 확실히 해야 한다는데 유럽 정상들과 동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일에 우리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했고 러시아 체재 내에서 그들 투쟁의 일부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오랜 시간 통화했다며 러시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방위와 주권, 영토 보전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바그너 그룹 반란 사태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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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일에 우리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했고 러시아 체재 내에서 그들 투쟁의 일부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오랜 시간 통화했다며 러시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방위와 주권, 영토 보전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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