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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1년간 6천여건 지급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근로자가 치료에 집중하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으로 1년간 6,000여건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1년을 맞아 공개한 운영 실적에 따르면 총 6,006건의 상병수당이 지급됐고, 평균 소득 보전 기간은 18.6일, 액수는 83만7,000원이었습니다.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은 지난해 7월 4일부터 서울 종로구와 경기 부천시 등 6개 지역에서 시행됐고, 이달부터는 경기 용인시와 안양시, 대구 달서구, 전북 익산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2단계 시범사업이 실시됩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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