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검찰이나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즉 전화금융사기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4천 5백여 건 발생해, 피해액은 93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전체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와 피해액은 30% 넘게 감소한 반면, 기관 사칭하는 유형은 15% 이상 증가했습니다.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에서는 60대 이상 피해자가 전체의 15%가 넘고, 5억 원 이상 피해가 발생한 사건도 올해에만 9건에 달했습니다.

경찰청은 특히, 해외직구 결제나 택배 반송과 같은 미끼 문자의 인터넷 주소에는 접속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걸고 받는 모든 전화를 가로채 검사나 검찰수사관, 금감원 직원을 사칭하거나 가짜 공문이나 구속영장을 보내기도 한다며, 역시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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