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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다시 강한 장맛비…수도권 250㎜ 폭우

어제, 오늘 강한 비가 전국을 훑고 지나갔는데요.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아졌고,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제주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33.7도 보이고 있고요.

대구는 31.6도, 서울은 28.5도 보이고 있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비구름은 물러가고 지금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잔뜩 끼어있습니다.

대기불안정으로 오늘 저녁까지는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겠고요.

모레까지 전국에 비를 뿌릴 텐데요.

특히 중부지방 중심으로 시간당 30-60mm에 달하는 물벼락이 예보가 돼서 고립 사고나 침수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이틀간 수도권에 250m 이상, 강원도와 충청북부에도 200mm가 넘는 폭우가 예보됐고요.

그 외 전국 대부분 지역도 50-1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큰비와 함께, 내일 중부의 기온은 조금 내려가겠고요.

내일 낮 동안 서울 27도, 대전 28도, 청주 29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구의 한낮 기온이 29도, 창원28도 광주 29도로 남부지역에선 낮 더위가 남아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에서 물결은 2~3m 안팎으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날이 많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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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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